이군현 의원은 1일(화), 통영 중앙시장 해수공급 시설 증설에 5억, 통영·거제 공동화장장 인근 장대마을 도로환경 개선 5억 등 특별교부세 총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영 중앙전통시장은 통영 관광의 중심지로 관광객 증가(2015년 660만명)에 따른 수산 업종 활성화와 맞물려 해수 공급량이 부족했다. 이에 신규 업소의 경우 정제된 해수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수공급 시설 증설사업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영업활동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통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영 장대마을은 화장시설 인근지역으로 통행불편에 따른 도로환경 개선 요구가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다. 장대마을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중심을 관통하는 일자형도로 신설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우리 통영의 균형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줄 수 있는 지역현안과 관련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