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은 9일(월), 국회에서 열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국회 농해수위가 적극적으로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한편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가금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의원은 삼계탕과 닭강정, 훈제오리샐러드 등 10여종의 요리를 시식하며,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되는 것이며, 75℃이상에서 가열해 드시는 경우 전혀 AI를 걱정하실 필요 없다. 국회에서 안정성 홍보 및 소비확대와 아울러 피해농가 지원 대책 강화와 AI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비촉진행사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춘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김태환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 김병은 한국오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