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4일 이군현 국회의원(바른정당)이 탈당하면서 공백이 된 통영고성 지역구 당협위원장에 서필언 전 행자부 차관을 내정했다.

서필언 새누리당 통영고성 당협위원장은 지난 20대 총선 경선에서 탈락해 100일 민생투어 등을 가지며 심기일전 중에 있었다.

새누리당 조직강화 특별위원회에서 지난 13일부터 사고 지구당 조직책 공모에 나서면서 심사를 진행하고 있고, 특위 위원중 박맹우 사무총장(울산 남구 을)은 울산광역시장을 지냈고,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 갑)은 행자부 장관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통영고성 당협위원장 공모에 김윤근 경상남도 의원, 강석우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박상재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동진 통영시장, 이학렬 전 고성군수, 서필언 전 행자부 차관 등 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내정자는 두룡초등학교와 통영중학교, 부산 동아고등학고를 거쳐 고려대학과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울산광역시청 행정부시장과 행정안전부 요직을 거치면서 2012.01 ~ 2013.03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