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의원은 2013년 2월 전력수급계획에 반영이 되면서 시작된‘고성하이화력’이 추진 된지 4년 만인 오늘 본공사에 착공했다며, 그간 지체됐던 만큼 조속히 공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성하이화력 발전소 건립은 총 사업비 5조 1,96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민자발전사업이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일대 발전소 총 2기가 건설되며 국내 발전용량의 약 1.6%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군현 의원은“고성하이화력 발전소 건립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협력하면서 동시에 지역민들의 의견 조율에도 그 역할을 다했다”며,“수차례 지역간담회 개최와 덕호마을 이전을 위한 기금 예산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조선경기침체로 어려운 지금, 발전소 건립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말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