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국민참여당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아래로부터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당인 국민참여당을 내년 1월 17일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22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입당과 함깨 차기 대선출마를 강력히 시사해 국민참여당의 행보가 빨라졌다.

천호선 창당준비위 부위원장은"아래로부터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당인 국민참여당을 내년 1월 17일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 부원장은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창당준비위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내달 말까지 서울ㆍ경기, 부산, 경남을 비롯해 전국 9개 시도 창당을 마무리하겠다"고 일정을 밝혔다.
한편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내겠다"면서 "기초 단체장의 경우 역량이 닿는대로 최대한 많은 후보를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천 부위원장은 "영호남을 중심으로 한 지역 독점의 틀을 깨는데 주력하겠으며, 독점이 없는 지역에서는 反한나라당ㆍMB 세력을 연대해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의 경우 내달 18일 창당할 예정이며,김두관 전 장관과 하귀남 변호사 등유력인사들의 입당도 기정사실화 될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통영에서도 국민참여당창당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것으로 나타났다.
하성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