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혈액수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양문석 예비후보는 28일 통영시청 정문 광장 헌혈버스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지지자들과 함께 헌혈하고, 코로나19로 위협받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양문석 후보 측에서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고, 통영시민과 지지자들이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양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모든 국민들이 어렵고 힘들지만 서로 힘을 주고 격려하는 모습을 통해서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의료계가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통영시민과 함께 릴레이 헌혈을 제안하면서 저부터 실천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통영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함께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코로나19 감염증을 계기로 통영·고성의 공중보건과 시민의 건강권을 위한 대책을 공론화하여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헌혈에 이어 통영시장실을 방문해 통영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의 안전과 보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