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 선거 통영시고성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양문석(53) 예비후보가 2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문석 에비후보는 “열 두 척의 배만 남은 이순신 장군의 필생즉사 필사즉생의 심정으로 절박하고 참담한 우리 터전을 지켜내고 살리는데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양 후보는 먼저 “코로나 19로 인해 통영시민들의 신음소리가 이제는 비명소리로 커져 가고 있다. 한국경제에, 통영경제에 산소호흡기를 꽂는다는 심정으로, 마비된 시장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하루라도 더 빨리 생계비 100만원 지급을 결단하고, 실행해 달라‘고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이어“조선업을 축으로 한 제조업이 이미 침몰해 버린 지금, 수산업과 농업 그리고 관광산업으로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통영과 고성은 어느 때 보다 절실하고 절박하다”고 밝히면서 “관광 1번지 통영의 명성도 극심한 지역 간 경쟁으로 빛이 바래진 상황에 그나마 수산업만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수산명가 통영 위상 회복에 정치적 승부수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양문석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국회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면서 올해 중 굴 패각과 멍게 껍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바닷장어와 꽃게는 군납 등을 통해 대량 소비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또 ”일본산 대방어 대량수입으로 고통 받는 가두리 양식 어민들을 위한 검역 강화와 국립수산과학원 통영 이전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 다른 공약으로 공공출산·산후조리원 설립, 24시간 아동병원 유치, 지역거점병원 시설 확충, 청소년 상담소 설치를 약속했다.
양 후보는 “신 남해안관광벨트 개발 주도, 한산대교 건설 추진, 대형아쿠아리움 테마파크 유치, 죽림만 해상워터파크 등 통영을 완전히 바꿔 한국의 관광수도 통영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순신 기념관을 만들어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하고 농협RPC에서 생산하는 쌀의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영의 교육을 위해서는 “공공학습진로상담센터와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방학 중에도 초중등교 급식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문석 후보는 특히, 지난 2년 동안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1.300억 예산확보, 바다장어 군납 성사, 문화도시 공모 200억 확보, 교육부 예산 20억 확보 등에 최선을 다 해 성공시켰지만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지역위원장 위치에 있다보니 성동조선 문제 해결 등 활동에 한계가 많았다"고 토로하며 더 많은 예산확보와 통영수산물 군납 확대, 그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인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통영시·고성군에 압도적인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한 양 후보는 “편 갈라 싸우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우선 통영이 살아야하고 통영을 살리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양문석 후보는 유영초, 통영동중, 진주 대아고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문학 학사, 정치학 석사,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국대학강사노조 위원장, 전국언론노조 정책위원, EBS 정책위원, (사)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