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양 당 간 합당을 공식 선언한 후 지방선거 공천룰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 문제에 대해 국민의 당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에 “4명 이상 신청한 경우는 예비경선을 통해 3인으로 추리기로 했다. 경선 방식은 100% 국민 여론조사로 하기로 했다” 아울러 3인이내 후보자 신청지역도 100% 국민여론조사로 하기로 했다.
국민의 힘 경선룰은 당원50% 일반유권자 50%로 여론조사 하는 방식이었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을 포함해 신청자 3인 이하의 지역의 경우 바로 본경선을 하기로 했고, 이 부분도 100% 여론조사를 한다. PPAT(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의무조항에 대해선 공관위 내에서 논의할 것. 당연히 국민의당을 배려하는 형태로 공관위에서 배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17일 치뤄진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도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미지수이다.
한편 국민의 힘은 경남 거제시도 울산시 등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후보군 7명이 경선에 참여해 오는 23일과 24일 여론조사를 통해 예비경선을 치룰에정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