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용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며 “문화예술분야 전문성을 발휘 해 예향 통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유용문 후보는 출마배경에 대해 “통영에서 노무현대통령의 통영선거대책본부 선대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선대위 상황실장을 맡았고 동피랑벽화마을의 만든 기획자, 문재인 대통령과 환경부 장관까지 방문한 생태섬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심의, 추진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극단 벅수골 연극배우 30년, 통영오광대 이수자, 통영예총 사무국장 10년 등 문화예술관광분야에서 현장과 행정 실무를 두루 경험하고 실천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문화예술관광분야에 전문성을 살려 통영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활동을 통해 경남을 새롭게 바꾸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과제를 이루는데 경남도의회에서 일조 ▲조선업 침체 등으로 자초된 경남경제의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강력 추진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예향 통영의 위상 제고 ▲서부경남지역 혁신형 설립 추진 ▲의무급식 조례 제정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조례 규칙 제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축사에 나선 홍순우 김경수 후보 서부경남선대위 본부장은 “김경수 도지사가 당선이 된다고 해도 지금처럼 한국당 도의원이 도의회를 장악하면 제대로 도정을 펼칠 수 없다. 경남도지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라도 유용문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