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전에 치러진 대선에서 윤석렬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 돼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70여 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성은 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상당하다.
대선 결과를 통해 동서로 나뉘는 정치적 지각변동이 두더러짐에 따라 국민의 힘은 수도권과 영남권의 탈환이 가능해지는 양상이다. 또 전반적으로 국민의 힘으로 백중우세가 점쳐지기도 하는 상황이 도래 한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 양당이 지방선거에 사활을 걸 수 박에 없는 것은 민주당에서는 국민의 힘의 약진을 저지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고 국민의 힘 입장에서는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동력을 채워 줄 기반세력의 확보가 절실한 입장이다.
국민의 힘 당은 6.1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한 일정과 절차, 방법 등 세부 기준은 중앙당 최고위원 최고회의를 거쳐 다음 주 정해 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인물보다 새로운 인물을 발굴, 후보로 공천하기로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야 한다”며 “여소야대의 국회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힘은 무엇보다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현장에서 잘 녹여내고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겸비한 인물을 공천해서 국민에게 신뢰를 드려야 한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파격적인 인선을 통해 당의 쇄신을 도모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