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미옥 국민의힘 통영시의원 라 선거구(북신 무전 정량동) 후보는 북신동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여성시의원 최초로 4선 도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화 사모, 정우건 경상국립대학교 부총장, 김천옥 통영팔각회장, 마영철 통영로타리클럽회장, 표정순 여성팔각회장, 김순애 한국부인회장, 심양선 통영여중고 기수회장, 조옥영 홍지회 직전 회장 등 지인과 지지자, 시민들이 참석해 당선을 기원했다.
특히 북신성당과 두타사 자용스님, 호주선교사 복원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종교계 인물과 북신․무전․정량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 통우회, 노인회 등 지역사회에서 대거 참석해, 그동안 폭넓은 의정활동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김미옥 후보의 둘째 딸은 “충청도로 시집간 딸이 4선에 도전하는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통영까지 왔다. ‘2-나’를 받아 어느 때보다 힘든 도전을 하신다. 엄마는 늘 최선을 다하는 분, 뜨거운 열정을 가진 분이다. 엄마의 정치 여정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미옥 후보는 목이 메인 듯 “여성 비례대표로 시작해 지역구 의원으로 첫 도전 후 ‘나’를 받아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다시 4년을 부단한 준비 끝에 통영 최초의 지역구 여성시의원이 됐다. 여성 정치인으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민원을 먼저 챙겨, 3선 시의원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4선 시의원 도전을 앞두고 있다. 대통령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정점식 국회의원, 통영지역 출신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천영기 통영시장 후보, 그리고 저 김미옥 시의원 후보가 한 팀이 되어 잘 사는 통영시, 행복한 북신 무전 정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