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이장근)는 9일 제135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관련 부서에 대해 “고른 복지 수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한점순 의원은 주민생활 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층 장학 지원 조레에 의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 50명 정원인데 다 채우지 못한 연유?”를 묻고,“인재육성기금과 저소득주민장학지원금을 일원화해 효율성과 규모를 늘릴 방안은 없는지”를 질의했다.

이어서 “수익사업 하는 사회단체에 인건비 지원은 부적합하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열악한 가정에서 이용하는 국공립 교육시설에 대해 우선대상 지원이 마땅하나 잘이루어 지지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질의했다. 

이지연 의원은 행복나눔과 감사에서 “행정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도서지역 아동 여성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조례제정 및 예산지원이 필요 하다”고 주장했고, 유규근 과장은 “해당계에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대답했다.

구상식 의원은 주민생활복지과 감사에서 “복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잣대 엄격해 탈락자 늘고 있다”며 “이와 반면 이중으로 수혜 받는 사람은 배제하고 고른 수혜 혜택이 가도록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강혜원 의원은 “다문화가정 대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8월 6일부터 4박5일간 베트남에서 학생 10명과 교사2명 등 아버지의 나라 행사로 통영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규근 행복나눔과장은 “국공립12개소는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으나,사설 민간어린이집 일부가 장애인,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자녀들을의 이용을 꺼리고 있는 것 같다.홍보와 계도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서국현 의원도 “무제한 지원조례 보다 실효성 있는 서민 위주 복지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