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새누리당 홍준표 도지사후보가 통영을 방문, 재래시장인 서호시장, 중앙시장, 북신시장을 순차적으로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6개월간 도정을 비우고, 재임시절에는 1500억 규모의 재정적자를 초래하고 1600억에 달하는 원금 상환을 해야하는 도정의 실패를 보았다”며 민주통합당 김두관 전 지사를 성토했다. 이어 “공직기강은 해이해지고 도민들이 도탄에 빠져들었다. 깨끗하고 힘 있는 여당후보를 지지해서 바로세우게 해달라”고 역설했다.

강석주 경남도의원은 “이왕 당선시켜 주실 것,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고 호소했다.

이날 홍준표 후보 유세와 재래시장 방문에는 이군현 국회의원 부인 김영희 여사와, 김만옥 의장, 김윤근 강석주 도의원, 강혜원 유정철 문성덕 시의원 등 통영지역 시·도의원들이 함께 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