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이 중앙활어시장 입구에서 자당 도지사 후보인 홍준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김두관 전 도지사를 성토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이군현 의원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도정을 비우고 도민을 파탄으로 몰아 넣은 김두관 지사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며,“신아SB가 150억 긴급지원과 워크아웃 1년 연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홍준표 후보와 박근혜 후보, 셋이서 이루어 낸것”이라며 “정의로운 검사출신, 힘있는 여당 도지사후보와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홍분표 후보는 “중소조선소가 위기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RG개설을 확보하고,수리조선을 접목해 조선강국으로 가는길에 경남과 통영이 중심이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략한 만큼 경남도에 해양수산과를 ‘국’으로 승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경남경제의 한축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소속 도·시의원들이 유세현장에서 자당 도지사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