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회 통영시의회에서 7일부터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중인 가운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천영기 의원이 “어민회센타 유지관리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어민회센터는 지난 2007년 정부의 어선감척사업의 일환으로 불법어업을 근절하고 어자원 보호를 위해 일명 ‘고대구리’ 어업인들을 우선적 사업자로 선정해 조합결성후 시부지 제공과 도비등의 운영지원금을 토대로 자부담을 출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 어민회센터 상판부에 누수와 누전으로 인한 시설 개선이 시급해 내년도 예산안 6천만원을 지원하는 안을 놓고 천영기 의원은 “2016년 3월 시에 반환되는 시기까지 시설개선비용이 재발생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발언했다.

한편 천재생 의원은 전복 등 수산물관리 지원현황에 대해 질의했고, 우지연 어업진흥과장은 “전복서식개선환경사업으로 10개소를 지정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소요해 투석해 나가고 있으며, 생존율과 효용가치가 높아 어민소득 증대에 일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11일까지 각 소관 상임위별로 심의를 거쳐 이번 회기중에 의결될 예정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