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진 전 통영시장이 이군현 의원의 의원실 상실로 보궐선거가 치러 질 통영 고성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동진 예비후보는 이번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급격한 경제침체로 하소연하고 있는 통영고성의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서 “통영은 통영답게 고성은 고성답게 발전 시키고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상처를 어루만져 줄 안목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다 초선이다. 그럴 경우 21년간 중앙부처 경력과 10년간 통영시장 재임했던 경험과 노하우가 비교우위에 있지 않겠나?”며 타 후보와의 경쟁력을 역설했다.

끝으로 “와인과 시계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나라들처럼 실행가능 하면서도 우리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