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연대를 성사시킨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두 정당 지지율의 합계가 새누리당의 지지율과 동률로 나타나, 여야 1대1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3월 둘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1주일 전에 비해 0.9%p 하락한 39.4%를 기록, 1%p 오른 민주통합당(33.7%)과 0.9%p 오른 통합진보당(5.7%)의 합산 지지율과 동률을 나탄냈고 자유선진당은 등락없이 2.3%를 기록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