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지역 19대 총선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중 유일하게 고성출신인 조경근 경성대학교 교수가 1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지며 자신은 “정치논리보다 서민과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경근 경성대 교수는 “통영고성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민의 참여가 보장된 전문적인 '공동발전위원회'를 설립해 가진 것을 나누며 새로운 가치를 공동 창출할 방법들을 정책으로 개발하고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시행정 배척과 시군민 행복우선을 위해서도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1차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키고 2,3차 산업을 맞춤 산업형으로 추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역설햇다.

이어서 “미국과 일본에서 얻은 경험으로는 고부가가치 1차산업만으로도 농어민의 만족도 높은데 비해 통영,고성의 경우 아직 미비하다”고 말했다.

유일하게 예비후보등록을 하지않고 출마선언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 공천 확신하고 있으나 그 전에는 민생탐방이 가장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서민과 부댖기며 다른후보와는 다른 행보를가질 것”이라고 어필했다.

조경근 교수는 1957년 고성에서 출생해 경성대 교수, 부산시민사회환경연합 상임대교,고성장애인부모회 상임고문, 한국정치학회 이사,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실 정책자문위원, 한국시민윤리학회 회장, 경성대 기획조정처장,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