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통영고성지역구에 출마한 강석우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행사에는 천재생 의장,황수배 서국현 유정철 시의원과 전 시의원 진주 강씨 종친회와 동문 등 300여명이 운집했다.

강석우 예비후보의 후원회 강일남 회장은 “한번 흐른 물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후회없는 선택”을 호소했다.

강석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정해주 전 장관처럼 국정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을 살리지 못한 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위선과 거짓 허위를 버리고 사실 앞에 솔직하자”고 말했다.

강 후보의 발언은 국무총리실에서 재직 당시 자신을 향해 마타도어를 펼쳤던 특정인을 향해 지나친 견제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서 “세계적인 도시는 지역민들의 단합된 힘에서 비롯된다”며 “지금 고향땅에서 해풍이 일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고향땅에 뼈를 묻겠다”고 역설했고 “지역민들에게 선거를 통해 상처를 주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공약과 관련된 예산확보문제에 대해서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