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이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강석우 김명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3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군현 의원은 공인으로서 국회의원 임무수행하는데 건강상 문제가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밝혀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두 후보는 “지난달 8일의 출마기자회견도 뚜렷한 이유 없이 취소하는 등 공식석상에 잘 나타나지 않았고 지난 2월 20일, 3월 6일 두 번의 기자 회견 때에도 모두 서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못하고 앉아서 진행한점 등 항간의 건강이상설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군현 예비후보는 이번 건강 이상으로 진료 받은 진주 경상대학병원의 병명이 기록된 일체의 ⌜진료기록⌟을 공개해 줄 것.
둘째, 2월 8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면서 ‘급하게 서울 일정이 생겨서’라고 했는데, 서울에 급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항간에 그것이 입원치료를 위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 달라.
셋째, 이군현 예비후보 건강 문제를 명쾌히 하기 위해 진주 경상대학 병원이 아닌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공개할 용의는 없는지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