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원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2명과 무소속 출마예정자 1명을 포함해 3파전 양상으로 압축되어 가고 있다.
<공점식출마예정자> <황보길 출마예정자> <정호용 출마예정자>
오는 4월 27일 실시될 고성군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당초 5~7명선 예상과는 달리 공점식 전의원과 황보길 고성군수산업경영인 회장,2명만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접수해 놓은 상태고,대부분 출마 포기한 상태에서 정호용 씨가 무소속 출마를 고수해 3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병호 경상농약사 대표, 정호용 전의원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이 있어 해당행위자로 분류돼 입당을 불허 한다는 지역 당원협의회의 방침에 따라 공천 신청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호용 전 의원은 무소속으로 선회해 출마 준비를 하고 있고, 박병호씨는 지인들과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군 재보궐선거는 역대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지역이지만 공천 신청자 2명모두 어떤 형식으로던 출마를 고수하고 있어 3파전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