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임시회에서 이장근 의원이‘「가고싶은 섬-매물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장근 의원은 “매물도를 비롯해 완도군 청산도, 신안군 홍도 그리고 보령시 외연도 등 전국 4개 섬이 가고싶은 섬 국가 시범사업에 선정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추진하고 있어,상호 비교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으로견인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3월 해당지역의 시범사업을 살펴본 바,각 섬의 지리적, 자연적, 향토적 특색을 살린 하드웨어사업과 소프트웨어사업의 개발로 나름의 사업성과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2010년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07년 대비 75%가 증가한 19만 명이었으며, 홍도의 경우에는 목포에서 115㎞ 떨어진 절해고도임에도 2011년도 예상 관광객이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매물도 역시 지난해 관광객이 30여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섬풍광을 저해하는 쓰레기 처리부분에 대해 “년간 2~3회 육지로 이송해 소각하는 것은 장시간 적채돼 풍광을 저해하고 자연친화적 섬개발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 며 “청도나 홍도는 자체소각시설과 매립장을 조성해 처리하는 바,이런점에 착안해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관광해설사 육성 프로그램과, 관광시설 주민 근무, 패각을 이용한 공예 체험장 운영 등은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된다”며 밴칭마킹 할 것을 제안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