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 의원 5분자유발언>
KTX 통영역사, 광도면 노산리 유치가 유일한 대안입니다.
정부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영역사 입지로 용남면 장문리 일대를 검토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시가 검토한 용역 보고서에는 정부의 예타안에 대한 부지협소 문제 등 다각도로 고려하여 검토3안인(노산리), 검토1안(원산리), 예타조사안(장문리)의 순으로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이를 반영토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건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KTX를 이용한 승객이 적당히 승하차 할 수 있는 공간 다시 말해, 이용자 편익이라는 이유로 역사건립 예산을 대폭 절감하기 위한 방법으로 장문리(원문)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광호 의원 5분자유발언>
통영형 유니버설디자인 시티를 꿈꾸며. . .
서울시의 경우 신체·정신 건강이 약해지신 어르신과 그 가족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인지건강생활환경 가이드북을 주거환경, 실외환경, 시설환경으로 구분해 제작·배포하여 설계부터 시설설치까지 부서 간 협업으로 통일성 있게 이끌어 낸 노력의 결과물을 보고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또한 경로당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북도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접근공간과 다양한 행태를 존중하는 생활공간, 스스로의 자립을 지원하는 위생공간 등 세심한 배려디자인을 보면서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와 가치 있는 디자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에는 7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사용이 자유로우며, 사용법이 쉽고 적은 힘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접근과 사용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이 원칙에 맞춰 공공의 사업들을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한다면 아마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김미옥 의원 5분자유발언>
통영의 뿌리를 찾아서. . .
최근 통영시 광도면 황리에서 ‘팔천곡 고분군’이 발굴되었습니다. 7호, 8호분에서 큰칼(대도), 금 귀걸이, 곡옥 및 관옥 같은 귀한 유물과 함께 뚜껑이 있는 굽다리접시, 긴목항아리 등 인근 고성과 유사한 소가야 계열의 토기가 출토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통영의 뿌리가 되는 소중한 자산을 수집· 발굴하고 이를 보존·발전시켜‘문화예술의 도시, 예향의 도시’통영다운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배윤주 의원 5분자유발언>
코로나19 긴급 대응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첫째,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해 「코로나19 대응 민ㆍ관협력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그동안의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코로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민ㆍ관협력위원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둘째, 올해는 479억 원의 코로나19 대응 정부 지원금이 투입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내년에는 이마저 기약이 없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재난지원금 형태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우리 시도 가용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시 긴급 예산 편성 대책을 즉각 세워야 합니다.
셋째,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청년, 고령자, 비정규직, 서비스직 등 취약계층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되는 데다가 임대료 걱정까지 겹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21년 본예산 편성에서 우리 시의 공공 일자리 예산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증액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공공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