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원의 판결을 받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진실을 밝혀 당당히 시민 여러분께 돌아가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이 모두 본인의 부덕의 소치라 여기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진실은 결국 승리합니다.

거대한 모함과 거짓에 맞서

항소심에서 당당히 진실을 밝혀

반드시 명예를 회복할 것입니다.

저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 고향 통영의 발전을 향한

저 진의장의 열정과 꿈은

언제, 어디서든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 4. 2

통영시장 진 의 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