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구상식)는 8일 오전 11시 통영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제1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0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당초 예산 4,049억 9,869만 2000원 보다 3.77%가 증액 된 152억 6,575만 5000원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 도비 지원을 받는 보조사업 가운데 2억원 이상 주요 사업은 15건에 120억원 규모이며, 시 자체 사업은 9건 62억원 규모다.

한편 시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예산안을 심사외에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 승인,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 제시, 통영항(강구안) 어선대체 부두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 기획총무원회에서는 △통영시 상징물 조례안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조례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개정 △시세조례 일부개정 △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설치조례 일부개정 △박경리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 심의 안건으로는 △경제발전자문위원회 운영조례 폐지 △지하수 조례안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등이 상정 되어있다.

제126회 임시회 회기는 8일부터 15일까지며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통3건 기획총무 10건, 산업건설 6건 등 주요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