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다선거구 박광수 예비후보가 14일 국민참여당으로는 통영시에서 첫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

박광수 예비후보는 3대 시의원 역임과 통영시 사회인야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예비 후보 등록을 하면서

미륵도의 “수석비서”가 되어 주민 여러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이 지역의 명산인 미륵산은 천혜의 자원이자 통영 최고의 자산입니다.

“미륵도 관광특구”는 우뚝 솟은 미륵산 때문에 도시발전을 위한 주변여건이 통영의 다른 어떤 지역 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답답합니다.

너무나 갑갑합니다.

뭔가 꽉 막혀 있는 듯합니다.

미륵도 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최대의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미륵도 주민을 무시하는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통영시 행정 때문입니다.

제가 감히 미륵도의 “수석비서”가 되어 미륵도 발전의 숨통을 열어 놓겠습니다.

미륵도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면 통영에서 제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사람 사는 세상”으로 가는 초석을 놓을 자신이 있고

미륵도의 먼 미래를 위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겠습니다.

미륵도의 경제적 가치를 한차원 높이고 사회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켜 풍요로운 미륵도, 살기 좋은 미륵도를 만들어

미륵도에 살고 있는 자체가 큰 자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감히 여러분의 “수석비서”가 되어 미륵도의 행복지수를 한층 높여 놓겠습니다.

시의회 의원은 주민의 우상이 아닙니다.

통영시의 중요한 정책은 물론이고 예산편성과 집행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 될 수 있게 하고 시민의 행정 참여를 제도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함에 있어 “참여의 가치”를 실행에 옮기도록 하여 고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이 열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박광수와 함께하면 미륵도가 바뀝니다.

통영 행정이 바뀝니다.

확실히 바뀝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박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미륵도 도시가스 조기공급,공동주택단지 공용시설비 지원,해저터널 주변 공원 및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