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영시 의원선거 마 선거구 김장효(55)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선언했다.

김장효 후보는“위원장인 이군현 국회의원과 논의 끝에 당의 결속과 화합 그리고 희생과 용기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오로지 당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 후보를 사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정가에서는 “내주 공천 발표를 앞두고 막판 정리작업이 아닌가?”했지만,김 후보는 “다분히 개인적이고 일신상의 이유며,당을 위한 길”이라고 못을 박았다.

따라서 마 선거구는 김미옥 김익대 김태규 김영웅 김원기 심은섭 천재생 황수배등 8명의 후보가 당선을 위해 경쟁하게 된다.

김장효 후보는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3대 시의원을 역임 했으며 이군현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특보를 맡아오고 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