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해 시민의 선택 받겠다.”

“2002년 부터 무소속 견지해와”

“무소속 연대 충분히 가치 있는일 앞장서서 나가겠다”

김동진 시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명확하게 천명했다.

김 후보는“2002년 무소속 당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당적 가진적없고 평소 기초단체장 공천제도 자체를 반대 해 왔고,국회의원의 도구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략 공천설에 대해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진행 되었고, 제의나 교감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당선되면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불협화음이 초래될 수 있을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과거 무소속 시장시절에도 특별교부세는 가장 많이 따왔으며,국회의원과 통영시 발전을 위해서라면 공통분모 및 중첩되는 부분이 있고,단지 국정과 시 살림을 우선시 하는 부분에 분리 되는일이 있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덧붙여“국회의원과 시장은 각자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고 말했다.

당선 후 입당 가능성에 대해“한나라당이 표방하는 정책은 도덕성과 공명정대를 기준으로 공천하겠다 하였으나,현재 통영에서 진행되는 사항은 괴리감이 있다”며“패거리 정치,자기입장만 강조하는 통영의 공천 과정과는 따로 본다”고 역설했다.

당선 자신감에 대해서“공천제 폐지를 지론으로 삼고있으며 공천에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불쾌하고,현장에서 감지하는 현재 분위기 로서는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자신했다.

무소속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며,긍정적인 방법을 연구해 앞장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명확히 밝혀 향후 무소속 후보들에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