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국민의 힘 통영시장 후보가 1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개 분야 총 27개 과제의 구상을 밝히며 그중 주요 10대 공약에 대해 계획, 사업비, 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조목조목 설명 이어나갔다.
공약 브리핑에 앞서 “대통령 윤석열, 국회의원 정점식, 통영출신 경남지사 박완수 그리고 통영시장 천영기로 이어지는 핫라인을 통해 위기의 통영, 다시 세울 환상의 4두 마차가 될 것” 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천영기 후보는 ”약속의 땅, 통영 100년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다음과 같이 공약을 펼쳐보였다.
첫째, 무전동과 죽림 신도시 간 관문터널을 개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KTX통영역 접근성을 확대하겠다.
관문터널 개통(무전~기호마을) 공약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 시대를 대비하는 신교통망 확충을 위해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26~’30) 계획에 반영 (사 업 비) 680억원(2차로), 1,360억원(4차로)
둘째, 미륵도와 시내 간 충무교 4차선으로 확장해 병목현상을 해소하겟다.
셋째, 국도5호선 기점 도남동과 한산도 구간을 우선 조기 착공해 한산대첩교를 뚜벅뚜벅 걸어서 섬에 가는 시대를 열겠다.
넷째, 영광스런 통영 100년을 위해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겠다. 대학 졸업 후 첫 출발을 빚더미를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
다섯째, 통영 바다 한복판에 쇠가루 날리는 조선소를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국내 최대, 최첨단 제2의 노량진 수산시장을 조성, 관광명소화하고 수산물 유통혁명을 이뤄 통영 수산종사자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겠다.
여섯째, 6만여평 죽림만을 공공매립해 중학교를 짓고, 확트인 문화광장을 만들어 답답한 죽림신도시를 교육문화특구, 명품신도시 죽림으로 바꾸겠다.
일곱째, 섬마다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역마리나 시설을 완비해 이제 요트타고 가십시오. 청정 통영바다 위로 바람을 가르며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섬을 찾아오는 방문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겠다.
여덟째, 모두가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름이 박경리, 전혁림, 유치환 등 통영 예술인들일 것입니다. 전시, 공연 기획활동 지원, 예술인복지 확충 등 제2의 국보급 통영 문화예술인들을 길러내어 예향의 명성을 이어가겠다.
아홉째, 좋은 일자리라면 젊은 청년들은 언제든 돌아옵니다. 안정 국가산업단지, 법송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활성화 및 추가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20개 이상 통영 강소기업 육성 및 기업 유치하겠다.
열 번째,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대비 노년층 빈곤 해소·건강 증진, 소외·취약 계층의 안심 복지 완성이라는 통영형 안심복지 체계를 하루빨리 구축하겠다. 등이다.
천영기 후보는 ”21세기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와 성장’ 전략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우리 통영도 가덕도 신공항, KTX통영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미래 스마트혁신도시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통영 경제의 심장을 힘차게 다시 뛰게 할 강한 추진력, 최고의 현장 행정 전문가가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