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루한 무소속 옷,결코 초라하지 않고 이길 자신있다.”

“풍부한 행정경험 검증된 경제시장”

“초보 선장에게 큰 배를 맡길 수 없다.”

김동진 무소속 통영시장후보 개소식이 7일 오전 그랜드 빌딩 3층에서 거행됐다.

김 동진 무소속 시장후보 개소식에는 김명주 전 국회의원,정상기 송건태 강근식 강혜원 문성덕 유정철 김영웅 후보등 무소속 후보가 대거 참여했다.

김동진 시장은 “지난 2002년 선거 당시 이번처럼 고유한 역할을 담당하는 드림팀도 없었다. 인고의 세월과 성찰의 세월을 보내고 부족한 점을 메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곰삯은 젓갈 농익은 김치 그리고 향기를 가지고 섯다.통영시민의 지지와 성원이 이 자리에 서게 만들었고,특정정당에 줄서지 않고 시민을 향해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밑천으로 통영 시민의 당 후보로 통영시민의 땅에서 특정정당의 무기나 갑옷 없어도 결코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않는다.이길자신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3가지 비젼을 약속했다.

“먼 미래의 발판이 될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고품격 문화도시 건설],그리고

[남해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루겠다]는 것 즉,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남해안 시대의 선장이 누구냐? 하는 것이 운명을 좌지우지 할 것이므로 그 중심에 자신이 서겠다.마지막으로 조선불황 경제불황 등 현장에 서 본 사람만이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다].따라서 검증된 경제시장 만이 가능하고 산업현장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게 여건마련을 위해 공공분야와 행정적으로 힘쏟을 것이며 초보 선장에게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큰 배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 했다.

김동진 시장은“당보고 선택하지 말고 인물보고 선택해 달라”고 역설하고,“누가 살림을 잘 꾸려갈지 그런 선택이 전국에서 주목하게 돼 특정정당,당파 떠나서 통영 시민정신이 승리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축사에 나선 김명주 전 국회의원은“풍부한 행정경험과 검증된 경제시장이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선거사무소 직원소개와 건배제의 테잎컷팅,케익절단식등으로 이어졌다.

김동진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오후까지 계속 손님을 맞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