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가 대체휴무일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쉬지 못하고 묵묵히 일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권주태 수산환경국장, 김상배 자원순환과장, 이두진 생활폐기물팀장은 지난 8. 16.(월)에 통영환경개발(대표 김창성), 일진기업(대표 제진수), 에코그린(대표 윤재심), 더존이엔티(대표 문승렬), 그린시티(대표 추무호)를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통영시 생활폐기물 수거는 5개 업체에서 수집·운반대행을 하고 있는데 처리되는 1일 평균 생활폐기물은 약 135여 톤으로, 환경미화원 132명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소각장 및 매립장으로 반입하고 있다고 한다.
통영환경개발 김창성 대표이사는 대체휴무일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권주태 수산환경국장은 대체휴무일인데도 불구하고 쉬지 못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통영이 그 어느 곳보다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담당 국장으로서 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더위와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 잃지 않도록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추진중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효율화 방안 및 환경미화원 직영화검토·검증(공론화)용역”을 통해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들의 권익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