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1일 시청강당에서 담당주사 및 실과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성과, 공약 추진사항 등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시정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5개 분야 35건의 사업 중 루지시설은 완공해 운행중이며 욕지모노레일 사업은 기공식을 개최했고 죽림종합문화센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그리고 해양재난예방시스템 구축사업 한산권역은 곧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사업으로 산양읍소재지 정비사업 완공,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국도 77호선 확장 공사 착공 등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현안 업무 추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 등 선제적 준비와 해양레포츠, 공공일자리, 해양ㆍ관광ㆍ문화분야, 복지 분야별 부서간 연계사업을 챙겨서 기민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통영시는 민선 6기 동안의 노력들이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임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