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통영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다양한 나눔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교육과 ‘사랑의 쿠키 만들기’ 및 ‘이웃사랑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과 흡연예방 캠페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체험활동으로 만든 쿠키와 비누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의미하게 보냈던 방학기간동안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봉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매년 통영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청소년이 봉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봉사에 대한 이론 및 다양한 경험을 기획해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에게는 1365를 통한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참가신청은 매년 7월 초 통영시자원봉사센터(650-4190~2)를 통해 할 수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