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2015년 통영시 양성평등정책 아카데미를 지난 20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첫 강의는 6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우 명정동장의『여성과 환경호르몬』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날 강의에서 김용우 동장은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시의 섬,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오염시키지 않고 시민들 스스로 잘 가꾸어 줄 것을 강조 했다.
올해 양성평등정책 아카데미는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통영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역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으며『여성리더 신뢰받는 이미지 연출로 행복한 소통하기』『문화예술 통영의 음악적 자산』『여성친화도시와 삶』『ICT융복합기술이 가져올 가까운 미래 살아보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행정기관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추천 시 아카데미 수료자중 우수자를 우선 추천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