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시장은 문화예술 선진도시와의 교류를 위해 강혜원 통영시의회 부의장,이용민 윤이상국제음악제 사무국장 등 4명의 방문단과 함께 오는 11월 22일 월요일 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독일과 스위스를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밴치마킹을 도모하고,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의 효율적인 홍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시즌(22~ 28일 까지,피아노 음악제)에 맞춰졌다.

김시장은 방문 기간 중 독일 뮌헨에서는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와 함께 독일문화원 본부를 방문해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를 소개하고 통영과의 문화분야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스위스 루체른에서는 우르스 스튜더(Urs W. Studer) 루체른 시장을 예방하고, 통영시가 지향하는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양도시의 우호교류에 대해 의사타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국제음악제의 롤모델인 루체른 페스티벌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통영국제음악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두 도시 페스티벌의 상생발전을 위한 win-win 전략에 대해서도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