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2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 “제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시상식에서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에 선정돼 김동진시장이 직접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포츠산업 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단체의 사기 진작 및 미래 신 성장산업으로서의 스포츠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영예의 대상이다.

스포츠산업 대상은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시설업, 스포츠서비스업 3개 분야에 대하여 관련기업 또는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이후 올해 또다시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 국제요트대회, 국제아쿠아슬론 대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남ㆍ여 배구대회, 이순신장군배 통영전국마라톤대회, 추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제4회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국토해양부 주최), 통영스포츠클럽운영, 동계 훈련팀 유치, 통영 요트학교운영 등 국제대회와 전국단위 대회유치를 통한 스포츠산업과 스포츠관광 육성 지원을 중점 추진했다.

또 유소년 축구팀 운영, 리틀야구단 창단, 해양스포츠 스쿨 운영, 초ㆍ중ㆍ고 종목별 선수부 운영 등 스포츠 인재육성을 통한 스포츠산업 진흥의 토대 구축에 행정력을 쏟았다.

특히, 통제영의 역사와 문화, 유명예술인을 배출한 예술의 도시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경관, 풍부한 수산물은 물론,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 개통 후 편리한 접근성 등 지역특성을 살린 적극적인 tm포츠마케팅이 금번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