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1일 도천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좋은 건설 발주자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좋은 건설 발주자상‘ 수상자로 경남 통영시 '도천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7년부터 '좋은 건설 발주자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건축문화 선진화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발주기관의 노력으로 기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건설한 사례 중 5개 사업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통영시 문화예술과 김상영 과장은 “사업 전 과정을 개선하려는 시의 노력과 상습침수 지역을 개선한 점과 지역 문화자원을 접목했다는 점을 높인 인정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