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동장 김종식)에서는 지난 31일자로 봉평동사무소와 도남동사무소가 통합됨에 따라 구 도남동사무소에서 봉평동주민센터 개청식을 갖고 공식적인 통합업무에 들어갔다.

6일 개최된 개청식에는 김영균 통영시부시장을 비롯해 이명․강혜원 시의원,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진상명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청식에는 현판식, 축하인사, 연혁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균 통영시부시장은 시장을 대신해 통합동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봉평동발전은 물론 통영시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식 봉평동장은 인사말에서 “통합 봉평동의 인구는 14,272명으로 광도면, 무전동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동이 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봉평동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