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도시가스, 상수도, 통신, 전기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주민불편 최소화와 예산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이중굴착을 없애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지난해 5월28일 착공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하수관거정비사업은 총 86.038㎞의 하수관로를 신설 또는 교체․보수할 계획으로 1월말 현재 7.15㎞를 완료해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11년까지 38%, 12년까지 94%를 추진해 2013년6월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무전동 말구리마을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포함해 7개 구간에 대해 하수관거공사와 상수도공사를 병행해 시행 완료했으며, 두룡초등학교 일방통행로 구간은 상수도 및 통신, 장대사거리~한전사택 구간은 도시가스관로를 병행 시공하기 위해 2월14일부터 공사를 착수함으로써 상기 지역에 대한 도로굴착공사가 동시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또,상반기 중 시행 계획인 북신사거리~데파트 구간의 도시가스관로도 하수관거공사와 병행시공토록 경남에너지와 세부적인 작업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