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는 생활하수와 오수를 차집해 체계적인 하수처리 및 관리를 위해 지난 해 5월 28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이 금년 말 예정공정인 38%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교통량이 많고 작업 여건이 불량한 중앙간선도로의 금년도 작업구간인 북신사거리에서 충무데파트 구간을 2개로 구분해 상반기에는 토성고개에서 충무데파트 구간을 먼저 시공하고 하반기에는 북신사거리에서 토성고개 구간이 시행해 금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동일한 작업구간 중 여름철 관광 성수기 대비와 시내 교통체증을 감안해 작업 난이도가 다소 적은 토성고개에서 충무데파트 구간을 오는 5.19부터 6.19까지 약 1달간 작업을 시행해 완료할 계획이며 또한 경남에너지와 협의해 6월에 가스관과 병행 공사를 시행해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작업기간 동안 중앙간선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신동, 중앙동, 중앙간선도로에 작업 안내 홍보판과 홍보물을 설치해 중앙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함과 동시에 산복도로와 해안도로로 차량이 우회 운행될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