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일 제2청사 강당에서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모집한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진의장 통영시장은 13명의 행정인턴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직장예절교육과 복무사항은 물론 정부정책 홍보, 시정의 기본현황 등에 대해 교육했다.

진의장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업무추진 능력은 물론 직장체험의 좋은 기회로 삼아 자기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필 구절 중 ‘청춘예찬’을 강조하면서 “청춘은 한 순간에 끝나지 않는다. 진정한 청춘은 정신적인 청춘을 가지는 마음가짐이며 취업을 위한 노력과 정열을 가져 줄 것”을 강조했다.

행정인턴 13명은 6월30일까지 5개월간 통영시 산하 실과소와 읍면동에 배치하여 주30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에서는 행정인턴 근무 기간 중 사이버교육, 취업가이드프로그램, 멘토링제 운영, 각종 취업 정보 등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을 약속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