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권한대행 부시장 박헌규)』에서는 6일 무전동 소재 해변공원에서 도서지역 이동식 미분무 살수 소방차 2대를 운전자에게 사용 요령 및 작동 교육 실시 후 관리전환 인계한다.
금회 인계되는 지역은 용남지도 1대, 사량하도 1대로서 사업비는 90,000천원(도비22,500천원, 시비67,500천원)으로 지역특성상 도서지역은 화재발생시 육지 소방차가 즉시 투입 될 수 없는 관계로 인력에 의한 원시적인 방법으로 불을 끌 수밖에 없었다.
2008년7월부터 도서지역을 우선적으로 이동식 미분무 소방살수차를 보급하고 있으며, 산양 추도1대, 욕지2대(본섬1.연화1), 한산 본섬1대, 사량 본섬1대로 이미 5대가 보급 되어져 있다.
도서지역 이동식 미분무 살수차를 일명 “불도리”라고 부르고 있으며 차체 길이4.785ｍ,너비1.740ｍ,높이2.400ｍ, 승차정원3명, 봉고Ⅲ 4륜구동의 도서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소방 자동차로써 화재 발생시 진화에 큰 역할을 기대 할 수 있다.
통영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불도리를 보급 할 계획이다.
장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