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지식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난 4월 23일 개최한 『제2회 어르신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에게 5월 13일 부시장실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통영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민정보화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정보화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했다.

개최결과 최우수는 100점 만점을 받은 무전동 황상길(62세)씨가 수상하였고, 우수는 광도면 김혜자(61세), 미수2동 고일정(59세) 그리고 장려는 용남면 박달순(56세), 북신동 임창수(73세), 용남면 최옥희(58세), 무전동 박건오(61세)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는 2010년 5월 28일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경남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 통영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도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자는 중앙단위 과거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