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등 상습침수지역 재난대비 당부

통영기상대는 본격적인 장마 첫날인 오늘,“통영지역 날씨는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밤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벗어날 것”으로 예보했다.

또 “낮동안에 강수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고,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0.5~2.5m로 남해동부해상에서 약간 높게 일고, 남해동부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으니,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 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정량동 사무소(동장 김종학)는 “장마가 시작됨으로써 매년 폭우등으로 인한 해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정량동 해안변 주택 및 상가주민들께서는 전열기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재해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조와 안전지도에 따라 줄 것”등을 당부하며 관내 시찰에 나섰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