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10년 상반기 정년, 명예퇴임식을 21일 오전 시청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명예 퇴임자는 정순완(40년 5월) 수산개발국장, 유광준(40년 3월)의회사무국장, 채갑래 농업기술센터소장(38년 8월)등으로 정순완 국장은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됐다.

또 9명이 정년 퇴임을 했다. 김옥환(27년 11월) 해양개발과 담당주사, 한효춘(33년 10월) 상하수도사업소 담당주사, 조주찬(36년 8월) 공원녹지사업소 담당주사, 교통과 김수곤(32년 6월), 김정숙(10년 6월) 보건소 지방6급 상당, 최선자(12년 9월) 지방6급 등 이상 9명.

이날 박헌규 시장 권한대행은 “한평생 공직에 몸담으며 시정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복은 후배 공무원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시정발전에 많은 협조와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기원했다.

정순완 국장은 이임인사에서 “지난 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 동안 업무적인 일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홀홀 털어버리자" 며 아쉬워 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