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천동 간선도로(통영미술관 앞 도로)의 하수관거 매설을 위해 지난 10달에 지장물 조사를 완료해 시공계획을 수립한 결과 지장물(전기,통신,수도 등)을 감안해 도로의 중앙부에 하수관거를 매설할 계획에 있어 공사기간 동안은 부득히 차량의 전면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 5월 28일부터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을 공기내 마무리 하기 위하여 공정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 관로매설은 81.895km 중 28.194km를 시공하여 33.83%의 공정율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말 40%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이설, 해안도로로 시내버스 노선조정, 서호농협 앞 도로 차선 개선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특히 공사기간인 2011. 11. 28 ~ 2012. 1. 2까지는 교통 통제 사항에 대해 홍보전단지, 문자전광판 등에 주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에 있다.

그리고 서호시장 입구의 무질서한 노점 상인들의 상행위에 대해 사전에 시와 서호시장상인회가 계도 공사기간 동안은 교통체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활어유통차량은 시장과 제일병원 사이에 주ㆍ정차공간을 확보 활어공급 불편을 해소할 계획에 있으며 근본적인 교통체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므로 공사기간 동안의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금번 굴착구간에 대해 가스공사의 도시가스관로매설, K-Warter의 상수도관 교체,정리 등을 병행하여 이중굴착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본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음,진동,교통정체 등의 시민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허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