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제42회 지구의 날(4.22)을 기념하기 위해 제4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지구를 위한 실천, 녹색생활 Me First!”라는 주제로, 첫날인 4월 18일은 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산하 모든 공무원 등 공공기관 직원들은 1일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4월 20일(금)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녹색성장 통영성장 행사가 10:00부터 15:00까지 문화마당에서 개최된다.
행사내용은 친환경수세미 뜨기, 기후변화 사진전, EM세제 만들기, 환경동화 읽어주기, 바다생물 표본전시회, 황토 및 염색크레용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재활용나눔장터 운영, 자전거 마일리지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4월 21일(토)에는 녹색시민 실천운동 홍보를 위한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10시부터 무전동 해변공원에서 자전거라이딩 클럽회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평인일주도로～해저터널～봉평동～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까지 라이딩을 펼친다.
허동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