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이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선 고속철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선 고속철 조기착공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이군현의원의 공약으로서, 총 길이 186.3Km(총사업비 6조 7,907억원이 예상소요)로 제2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추진예정인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부내륙선 조기착공을 위한 국회 간담회’에 참석해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선 고속철 조기착공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군현 의원은 “통영고성의 대표적인 신선한 수산물 등은 신속한 운송이 매우 중요하며, 관광자원이 많은 고성·통영에 외지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고속철이 조기착공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김천-거제간 고속철 조기착공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 내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선 조기착공 국회의원 지원모임 간담회를 제안 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성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