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생 100명 선발, 경남도 7월 6일까지 접수

경남도는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력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젊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12년도「대한민국 인재상」후보자 추천을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접수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여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시상으로 과학기술, 문화예술, 예체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학생과 인성, 봉사정신이 타의 귀감이 되거나 장애, 가난 등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미래의 유망 인재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획일화된 성적 중심의 가치관을 극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남도는 교과부의 선발계획에 따라 7월 6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아 7월 중에 지역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고등학생 9명 및 대학생 6명 등 15명을 중앙에 추천할 계획이며, 최종 수상자는 지역 추천자에 대한 중앙심사위원회 실사 및 심사를 거쳐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하며, 신청자는 해당학교 교사 및 교수의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대학생은 경남도 정책기획관실, 고등학생은 도교육청 학생안전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세계 석학들이 대거 참가하는「글로벌 인재포럼」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역대 수상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는 도교육청 및 도내 대학과 연계해 관내 우수 인재들이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허동식 기자

【접 수 처】

▪ 대 학 생 :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실(☎ 211-2343)

▪ 고등학생 :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과(☎ 278-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