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 집행위원회(위원장 마산YMCA 사무총장차윤재)는 30일 집행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추진사업 등을 논의했다.

회의개최 결과 투명사회구현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9월중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캠페인 개최, 10월 20일 경상남도 투명사회 전시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12월중 투명사회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투명사회 실현을 위한 당면 현안사항 등을 논의키로 했다.

경상남도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 차윤재 집행위원장은 “부패 없는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집행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경남도 지현철 감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부패는 개인과 사회적 손실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등 반드시 척결해야 할 과제이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향상 시책 소개와 더불어 위원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면 경남도를 포함한 도내소재 유관기관들의 청렴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는 경남지역사회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를 극복하고 공공부문, 교육부문, 지방의회부문, 지역경제부문, 시민사회부문간의 사회적 신뢰를 형성해 경상남도 전반의 선진화 및 지약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5년 8월 12일부터 경상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도내소재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23개 기관 및 단체가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고 있으며, 협의회 업무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10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집행위원회를 두고 있다.

허동식 기자